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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 "한수원, 위험의 외주화 심각"

지난 2010년 이후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일하는 근로자 중 안전사고로 인한 사상자 대부분이 협력사 직원인 것으로 나타나 '위험의 외주화'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규환(자유한국당)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산업안전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총 284건의 사고로 총 302명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93.0%(281명)이 협력사 직원인 것 나타났다.

또한 협력사 직원 중에서도 하도급사 직원이 60%로 위험의 외주화가 심각했다. 2010년 이후 원전 건설 및 운영과정에서 산업안전사고로 인해 사망한 전체 사망자 13명은 모두 협력사 직원들이었다. 사망자들은 작업 중 질식, 추락 등의 원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산업안전사고자 대부분이 협력사 직원으로 원전 현장에서 위험의 외주화 현상이 고착화돼 있다"며 "소속에 관계없이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