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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삼성전자·현대車등 8개 대기업, 협력사 임금격차 줄이기 '동참'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통한 임금격차 해소 협약' 체결

자료 : 동반성장위원회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SK하이닉스, 포스코, CJ제일제당, 롯데쇼핑, LG화학, GS리테일이 협력기업과의 임금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총 6조2000억원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지원금은 협력기업 임직원 인센티브, 임금보전, 공동기술개발, 설비투자, 운전자금을 위한 상생펀드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이들 대기업은 최저임금이나 재료비 인상 등의 시세를 반영해 합리적 수준에서 납품단가가 결정될 수 있도록 협력기업과 성실하게 협의해나가기로 약속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0일 서울 반포동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위원회에 참가하고 있는 이들 8곳의 대기업 위원사와 1차 협력사가 참여한 가운데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한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들 대기업과 거래하는 1차 협력사 중에선 대덕전자(협력사 삼성전자), 진합(〃 현대·기아차), 테스(〃 SK하이닉스), 대동(〃 포스코), 노바렉스(〃 CJ제일제당), 뻬띠앙뜨(〃 롯데쇼핑), 선구(〃 LG화학), 한국데리카후레쉬(〃 GS리테일)가 함께 참석했다.

우선 대기업들은 ▲경영안정금융 지원 4조1478억원 ▲임금지불능력 제고 지원 1조7177억원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3462억원 등 총 6조2117억원을 2020년까지 1~3차 협력기업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 대기업들은 또 납품단가 결정, 납품대금 지급 등을 위해서도 협력 기업들과 '소통'을 통해 해결하기로 했다. 납품단가는 최저임금 인상, 원재료·부품 등의 시가, 적정 관리비 및 이익 등이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단가 변경 사유가 발생한 협력기업이 조정 신청을 할 경우엔 신속하게 협의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대금 지급은 법정기일 안에서 가능한 짧은 시일에, 정해진 기일이 없을 땐 최대한 빠른 시간에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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