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와 서울산업진흥원은 11일 한국거래소 본관 아트리움에서 '2018년 하이서울브랜드 상장-투자 연계 지원사업 사전 설명회(기업공개·투자 필수 전략 안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거래소와 서울산업진흥원이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의 상장-투자 연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첫 번째 사업이다. 증권사 및 투자사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으로 상장-투자 연계를 위한 필수 전략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에는 하이서울브랜드기업(서울산업진흥원이 선정한 830여개사) 중 코넥스·코스닥 상장 및 투자를 희망하는 65개사가 참여했다.

한편, 한국거래소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올해부터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상장-투자 연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서울산업진흥원 및 7개 기관으로 구성된 상장준비위원회를 통해 상장 후보·예비기업을 선정해 기업의 상장 준비 상태, 기업 경영 환경 등에 따라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 및 투자 펀드 등 협력기관 인센티브와 공동 IR 개회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