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 17회 산의 날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재단이 주최하는 온드림스쿨 자연환경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리산 국립공원종복원기술원에서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의 복원과정, 생태, 현황 등에 대해 학습하고 있다./현대자동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제 17회 산의 날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의 날 유공 표창은 산림문화, 휴양, 치유, 교육, 등산 등 산림복지 증진 및 임업발전을 위해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며 산림청에서 주관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14년부터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아동들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을 위해 18세 이전의 보호대상아동, 보호관찰 청소년, 중도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치유를 이용한 자립역량 강화사업 '나의 꿈을 찾는 숲 속 힐링교실'(이하 숲 속 힐링교실)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만4000명의 아동들이 77회 캠프에 참여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는 모든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는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는 자립에 성공한 선배들의 강의를 제공하는 민관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숲 속 힐링교실 참여한 중, 고등학생(만 13세~18세) 2286명을 대상으로 숲 속 힐링교실 참여 전 후 자기기입식 설문조사(100점 만점)를 통해 변화도를 조사한 결과 자아존중감(4.4점), 대인관계 정도(2.4점), 자립준비수준(8점) 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울 수준(2.9점)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참여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자아 존중감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재단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간 1기 사업이 성료되고 2017년 1월 2차 협약을 맺으면서 기존의 '횡성 숲체원'에서 '영주 산림치유원', '장성 숲체원', '칠곡 숲체원'으로 사업 장소를 확대했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지난 2007년 설립한 재단으로 문화예술 진흥,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