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3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라이온 킹'의 첫 인터내셔널 투어를 공식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식 후원은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벤츠 코리아의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 '메르세데스 셀렉션'의 세 번째 후원 활동이다. 메르세데스 셀렉션은 국내 문화예술을 활성화 시키고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 뮤지컬로 평가 받는 라이온 킹의 인터내셔널 투어는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 20주년을 기념하는 오리지널 팀의 첫 세계 투어이자 한국에서 만나는 최초의 원어 공연으로 지난 5월 개막이 확정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필리핀과 싱가포르에 이어 투어의 세 번째 국가인 한국에서는 지난 7일 대구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9일 개막하며 내년 1월 9일부터 개최되는 서울 공연과 4월 부산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