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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중진공·코레일·국방부, 청년장병 中企 취업지원 손잡았다

전국 驛서 채용박람회, 청년장병 취업상담센터도 설치, 기업탐방 지원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방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26일 서울역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청년·장병들의 중소벤처기업 취업을 지원키로 했다. (왼쪽부터)서주석 국방부 차관, 오영식 코레일 사장,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청년장병을 중소벤처기업으로(Soldiers on SMEs & Startups)' 보내기 위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청년과 장병의 취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방부가 손을 잡으면서다.

중진공은 26일 코레일, 국방부와 함께 서울역에서 '장병 및 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청년장병들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 인식을 개선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장병 S.O.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전국 주요 역사를 활용한 공동 채용박람회 개최 ▲역사내 청년장병 상설 취업상담센터 설치 ▲'청년장병 드림열차' 운영으로 취업 멘토링 및 기업탐방 프로그램 운영 ▲각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청년장병 취업활성화 홍보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과 함께 서울역에선 청년 채용박람회도 동시에 열렸다.

채용박람회에는 중진공과 코레일이 추천한 30여 개 중소벤처기업과 청년 구직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컨설팅, 직무·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전역예정 장병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특별열차인 '청년장병 드림열차'도 처음으로 운행됐다. 열차 안에선 300여명의 청년장병을 대상으로 특강, 취업 컨설팅 등이 실시됐으며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는 현지 중소벤처기업 및 문화유적 탐방도 진행했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인력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인력애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엔 국방부와 협업을 통해 1만여건의 청년장병 취업상담과 1700여건의 직무교육을 실시해 1600여 명의 청년 구직자를 중소벤처기업에 취업시켰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중소벤처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인력 미스매칭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인력애로센터, 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을 통해 정부 일자리 정책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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