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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카드결제 불통 소상공인에 LTE라우터 지원…"무선 96%·인터넷 99% 복구"

2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아현지사 화재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소방 관계자들이 2차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KT가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무선 롱텀에볼루션(LTE) 라우터를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원책을 내놨다.

KT는 27일부터 현장에 소상공인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직원 330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을 직접 방문해 밀착 지원하기 위해서다.

KT 관계자는 "동케이블은 굵고 무거워 맨홀로 빼내는 것이 불가능하며 화재현장인 통신구 진입이 가능해져야 복구가 진행될 수 있어 복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피해를 입은 상점을 위해 카드결제기 이용이 가능하도록 무선 LTE 라우터 1500대를 투입했다. 편의점 등의 경우 가맹점 본사와 협의해 무선 결제기 300여대를 공급했다.

현재 장애가 지속되는 카드결제기 이용 고객은 대부분 동케이블 기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KT는 26일부터 집단상가를 중심으로 일반 동케이블 유선전화를 광케이블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주문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5000여건의 착신전환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고객에게 무료 지원하고 있다.

KT 측은 "서비스 장애가 지속되는 일부 고객들은 100번으로 전화 주시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1시 기준, 무선 96%, 인터넷·IPTV 99%, 유선전화 92% 복구했다. 광케이블 유선전화는 99% 복구, 동케이블 유선전화는 10% 복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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