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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LA오토쇼 장식한 SUV, "주인공은 나"



글로벌완성차업체들이 공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들이 지난 28일 개막한 2018 LA 오토쇼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SUV 국내신차등록대수 비율은 지난 2014년 24.8%에서 2017년 32.8%까지 높아졌다. 커다란 차체, 넓은 적재공간, 안전성 외에도 각종 IT기술을 갖춘 SUV들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오토쇼에서 7~8인승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선보였다. 엔진은 국내 판매 사양 기준 3.8리터 가솔린과 2.2리터 디젤이 탑재됐다.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 'H트랙'을 장착했으며 험로주행 모드도 갖추고 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연계해 차로 중앙 주행을 구현한 '차로 유지보조', 후방 접근차를 감지해 경고하거나 멈추는 '후방 교차 충돌 방지보조', 고속도로 곡선 구간에서 일시적으로 감속 또는 가속을 제한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도 적용했다.

BMW는 SUV '뉴 X7'을 공개했다. 뉴 X7는 3열 시트를 갖춘 7인승 모델로 BMW의 대표적인 대형 SUV 모델이다. 뉴 X7의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 2종(40i, 50i)과 디젤 2종(30d, M50d) 등 모두 4종으로 구성됐는데, 이 가운데 M50d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5㎏·m의 힘을 발휘한다.

링컨 '올 뉴 에비에이터'



링컨은 7인승 대형 SUV '올 뉴 에비에이터'를 선보였다. 이번 오토쇼에서 공개된 '링컨 에비에이터 그랜드 투어링'에는 링컨브랜드 최초로 트윈 터보 3.0리터 V6 엔진과 최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됐다. 게다가 '폰 애즈 어 키(Phone As A Key)' 기능이 있어 운전자는 스마트폰으로 시동을 걸 수 있으며 차량을 열고 닫을 수 있다.

올-뉴 에비에이터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오며 국내에는 오는 2019년 하반기에 출시될 전망이다.

피아트크라이슬러(FCA)그룹은 지프의 5인승 중형 픽업 트럭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선보였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오는 2019년 하반기에 V6 3.6리터 펜타스타 엔진을 얹은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2020년에는 V6 3.0 디젤 모델을 선보인다. 가솔린 모델에는 8단 자동 변속기 또는 6단 수동 변속기가 적용될 예정이며 디젤 모델에는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된다. 트림별로 스포츠, 스포츠 S, 오버랜드, 루비콘 등 4가지가 나온다.

혼다는 5인승 SUV '패스포트'를 공개했다. 신형 패스포트는 CR-V와 파일럿 사이를 담당하는 모델로 보강된 모노코크 프레임과 최고출력 280마력을 발휘하는 3.5L 직분사 i-VTEC V6 엔진, 독립형 서스펜션 및 9단 자동변속기 등의 조화를 이뤘다.

한편 지난달 30일 일반인 관람을 시작해 오는 9일까지 이어지는 LA 오토쇼에는 전 세계 40여개의 완성차업체가 참가해 60종 이상의 신차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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