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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나란히 1조 클럽 입성하나

올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나란히 매출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기업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를 통해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사들의 올해 실적 전망치를 살펴본 결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처음으로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3분기(1~9월) 셀트리온의 누적 매출액은 7395억원이다. 올해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하려면 2605억원의 매출을 달성해야 하는 셈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4분기 2742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램시마와 트룩시마 등 주요 품목의 단가인하 이슈가 있지만, 큰 이변이 없다면 매출 1조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았다. 국내 증권사들이 예상한 셀트리온 4·4분기 매출 추정치는 2707억원, 올 한해 1조102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셀트리온과 함께 1조원 클럽에 입성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3분기 누적 매출 5248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유럽, 미국 현지 다국적제약사들은 재고량 조절을 위해 마지막 분기에 매입을 집중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연 매출의 50%가 4·4분기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해에도 셀트리온은 마지막 4·4분기 415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전 3분기 매출의 82%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국내 증권사들은 이번 4·4분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이전 3분기 보다 많은 5390억원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 매출 예상액은 1조638억원이다.

주요 제약사들 중에는 유한양행과 GC녹십자, 광동제약이 무난히 매출 1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유한양행은 올 3분기 누적 매출액 1조1046억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1조 클럽에 입성했다. 유한양행은 올해 마지막 분기 4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연간 전년대비 3% 가량 늘어난 1조5046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GC녹십자 역시 마지막 분기 341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올 한해 전년대비 3% 가량 늘어난 1조3300억원 가량의 연결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지난 3분기 까지 8855억원의 매출을 올린 광동제약은 올해 1조1743억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300억원 가량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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