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정부, 자격증 신설로 농업·농촌 일자리 증가세 잇는다

최근 농림어업 분야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올해 새로운 자격증 신설로 농업·농촌 일자리 증가세를 잇는다는 방침이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국민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농업 분야의 새로운 자격증을 도입하고, 채용 의무화 등을 통해 직접적인 고용으로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간호, 진료 보조에 종사하는 동물간호복지사 국가 자격을 올해 신설하고, 2021년까지 자격취득을 의무화한다.

정부양곡 품위(보관·도정) 관리, RPC·임도정공장 컨설팅을 수행하는 양곡관리사 민간자격제도 신설하고, 2020년부터 권역별로 자격소지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산림레포츠 프로그램 개발·보급, 지도, 안전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산림레포츠지도사 또한 올해 국가 자격제 신설을 거쳐 2020년부터 공공레포츠 시설에 직접 채용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새로운 일자리 수요가 생기는 업종을 적극 발굴해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고용을 창출해 나살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텃밭, 그린오피스를 조성하고 관리하는 도시농업 관리업을 활성화하고, 생활 속 농업 환경 조성 전문가(도시농업관리사) 고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축사 청소·소독, 해충 방제를 전문으로 하는 가축방역위생관리업도 신설하고, 전문업체를 통한 소독·방제를 의무화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재활승마지도사의 업무영역을 확장하고(장애인 재활 → 심리치료로 확대), 공공형 승마시설 등에 우선 채용해 생활승마서비스업도 활성화 할 방침이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동물간호복지사, 양곡관리사, 산림레포츠지도사와 같이 국민들의 생활 속 수요가 늘고 있는 분야의 자격증을 신설하고, 채용을 제도화하는 등 농업·농촌 관련 국민수요가 청년들의 일자리로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농촌 일자리 창출방안./농식품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