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공항 내 체크인 카운터 모습을 구현한 블록 세트를 전 노선 기내에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옥스포드와 함께 제작한 티웨이항공의 탑승수속 카운터 블록 세트는 체크인 카운터와 공항 검색대, 전광판, 공항직원과 승객 등 총 327개의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상품은 현재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의 모든 항공편에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기존 3만5000원에서 5000원 할인된 3만원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7월 블록 시리즈의 첫 번째로 비행기를 제작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의 기내에서만 살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리즈의 블록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더욱 알차고 세심한 구성으로 고객분들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