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업체들이 2월 고객들을 위해 가격할인 프로모션과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등의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닛산은 '2019 닛산 사고차 서비스 캠페인'과 함께 2월 한 달 동안 닛산 대표 모델들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 출시된 닛산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엑스트레일'을 닛산 파이낸스를 통해 구매할 경우, '초저금리 할부 혜택(선수금 50% 기준)'이 적용돼 12개월 무이자, 24개월 1.9%, 36개월 2.9% 등의 초저금리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닛산의 플래그십 모델, 스포츠 세단 맥시마도 닛산 파이낸스를 통해 구입하는 경우 100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소유할 수 있다. 현금 구매 시에는 모델에 따라 최소 17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 상당의 주유권 증정 혜택도 제공된다.
'2019 사고차 서비스 캠페인'은 다음달 31일까지 두달 동안 진행한다. 전국 닛산 공식 사고 수리 서비스센터 중 6곳(성수·일산·안양·성남·대구·부산)에 사고차량 입고 후 수리 시, 무상 견인 서비스와 함께 최대 3만원의 안전 귀가 택시비(영수증 증빙 필요)를 제공한다. 여기에 수리 견적비가 5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닛산 서비스 상품권 10만원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혼다코리아는 미니밴 오딧세이의 2018년 수입 미니밴 판매 1위 달성을 기념해 2월 한달 동안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2019년형 오딧세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설 귀향 주유비 240만원 또는 선수금 50% 납입 시 월 40만원대에 오딧세이를 구입할 수 있는 72개월 초저리 할부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2월 중 혼다코리아 공식 자동차 전시장을 방문해 2019년형 오딧세이와 뉴 파일럿을 시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 기념품을 증정하는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드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고객들이 안전 운행을 위한 '웰컴 스프링' 캠페인을 시작했다. 웰컴 스프링 캠페인은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된다. 포드 전문 테크니션의 멀티포인트 무상 점검을 비롯해 엔진 오일 15% 할인, 유상수리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과 사고수리 지원(무상 견인 서비스)을 포함한다.
포드코리아는 포드 및 링컨 인기 모델 구매 고객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최대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포드 익스플로러 구매 고객은 72개월 장기 저리 할부 및 5년/10만㎞ 보증 등의 혜택을, 링컨 컨티넨탈, MKZ 하이브리드, MKC 구매 고객에게도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등 특별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벤츠 코리아와 마세라티는 오는 14일 발렌타이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초콜릿과 이벤트 초대권 등의 선물을 준비했다. 벤츠는 새해 맞이 '설레임 가득한 새해 원더랜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까지 C220d 모델을 출고한 고객에게 오는 1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되는 '스위트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초대권을 지급했다.
마세라티는 전국 10개 전시장에서 고객에게 초콜릿과 선물을 증정하는 '로맨틱 캠페인'을 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각 전시장별 1명을 추첨해 호텔 숙박권과 뮤지컬 VIP 공연 관람권을 증정하는 '마세라티 로맨틱 패키지'를 마련했다. 연인과 함께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문화생활을 보다 즐겁게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2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전시장 방문 및 시승 고객에게 영화 관람권을 증정한다(1팀 2매 제공).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는 마세라티 고급 수제 초콜릿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