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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작가의 또 다른 이름 덕후’ 특별전 개최

덕후전 포스터. / 국립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은 5일부터 31일까지 '작가의 또 다른 이름, 덕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덕후'는 특정 분야에 심취해 있는 매니아 같은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총 120여점의 작품이 있는 이번 전시에는 3.2m 크기의 대형건담을 비롯 건담 프라모델과 한정판 건담 40여점이 전시된다. 해전, 나무 함선 등 20여개 디오라마와 종이로 만든 작품 50여개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에는 8명의 덕후가 참여한다.

송정근 작가는 지난 20년 동안 나무를 깎아, 열차, 자동차, 함선 등을 만들었다. 작품 하나에 1500여 시간 동안 공을 들여 만든 목함선 10여척을 선보인다. 이원희 작가는 전함과 해전에 관해 다양한 방법으로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디오라마로 유명하며, 유보트의 귀환, 엔터프라이즈 호의 휴식 등 해전을 묘사한 디오라마 등을 전시한다.

장준호 작가는 학모양의 종이를 서로 접고 연결해 보다 큰 형태를 만들어 내는 종이블록 만들기라는 독특한 방법을 창안했다. 유태용 작가는 장종이접기 창작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엘사 외에 아이언 맨, 스파이더맨, 켄타우르스, 각종 동물들과 함께 작품들의 전개도도 공개한다.

이 밖에도 현직 군인인 전우석 작가의 전쟁터 디오라마,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이성동 작가가 도색한 대형 피규어, 강릉 G베이스 카페 박성용 작가의 한정판 건담, 이윤상 작가의 3.2m 건담 등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배재웅 관장은 "특이하고 특별한 취미에 몰입하고 있는 사람들의 세계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열정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을 성취해 가는 덕후들의 세계관과 그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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