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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슈퍼카 맥라렌, '600LT 스파이더' 출시…시작가 3억1500만원

맥라렌의 공식 수입원 맥라렌 서울(기흥인터내셔널)이 7일 오전 서울 반포동 맥라렌 전시장에서 '600LT 스파이더'를 선보이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영국 슈퍼카 업체 맥라렌이 5번째 LT(롱테일) 모델을 선보였다.

맥라렌 공식 수입원 맥라렌서울(기흥인터내셔널)은 7일 서울 반포동에 있는 맥라렌 전시장에서 '600LT 스파이더'의 국내 공식행사를 개최하며 판매에 나섰다.

600LT 스파이더는 2인승 컨버터블 슈퍼 스포츠카로 지난 1997년 첫 번째 롱테일 모델인 F1 GTR 롱테일을 시작으로 지난 12월 국내 판매를 시작한 4번째 600LT 쿠페에 이은 5번째 롱테일 모델이다.

맥라렌서울에 따르면 600LT 스파이더는 카본 파이버와 SMC(열경화수지) 등 경량 소재를 광범위하게 활용해 경량화를 이루면서도 견고함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3.8리터 V8 트윈 터보차저 형식의 고성능 M838TE 엔진, 7단 듀얼클러치 SSG변속기를 탑재했다. 600마력, 최대 토크 620Nm의 힘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324㎞/h, 제로백은 2.9초다.

맥라렌의 공식 수입원 맥라렌 서울(기흥인터내셔널)이 7일 오전 서울 반포동 맥라렌 전시장에서 '600LT 스파이더'를 선보이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맥라렌의 공식 수입원 맥라렌 서울(기흥인터내셔널)이 7일 오전 서울 반포동 맥라렌 전시장에서 '600LT 스파이더'를 선보이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이태흥 기흥인터내셔널 대표는 "600LT 스파이더는 맥라렌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모델로 맥라렌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건식 윤활방식과 15㎜ 넓어진 측면 흡기구로 높은 응답성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췄으며 지나치게 머신의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이유로 F1에서 금지한 브레이크 스티어도 탑재됐다. 브레이크 스티어는 뒷바퀴 안쪽의 제동력을 미세하게 조정해 턴-인은 높이고 언더스티어를 줄인다.

피렐리와 공동 개발한 롱테일 전용 P 제로 트로피 타이어는 측면은 부드럽고 벨트 구조는 더 단단하다. 부드러운 측면은 고르지 못한 지면에서 접지 면적을 넓힌다. 견고한 벨트 구조는 직선 가속도와 코너링 능력을 향상시킨다.

한편 600LT 스파이더의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3억1500만원이며 선택사양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다. 모든 차량은 영국 워킹에 있는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에서 수작업으로 조립해 국내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이태흥 기흥인터내셔널 대표는 "강력한 파워, 경량화 된 차체, 최상의 에어로다이나믹 성능, 트랙 중심의 역동적인 주행 능력, 드라이버와 차량의 완벽한 교감 및 희소가치라는 롱테일 철학을 고객에게 인정받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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