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빅 세일' 이벤트 이미지/에어아시아
에어아시아는 오는 11일부터 일주일 간 2019년 첫 정기 빅세일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어아시아 빅세일은 최대 1년 후 항공편을 대상으로 최저 운임에 구매할 수 있는 정기 얼리버드 프로모션이다. 이번 빅세일 대상 항공편의 좌석은 총 500만 개이며 여행 기간은 오는 9월1일부터 2020년 6월2일까지다.
이번 프로모션은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간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는 BIG 회원은 하루 전인 10일부터 이벤트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의 노선별 항공편 가격은 인천 출발 직항 노선의 경우 ▲인천-클락 5만9000원부터 ▲인천-마닐라 7만9000원부터 ▲인천-세부·칼리보(보라카이) 8만9000원부터 ▲인천-쿠알라룸푸르·방콕(돈므앙) 9만9000원부터이고, 부산 및 제주 출발 직항 노선은 ▲부산-칼리보(보라카이) 7만9000원부터 ▲부산-쿠알라룸푸르 9만9000원부터 ▲제주-쿠알라룸푸르 8만9000원부터다.
비즈니스석에 해당하는 프리미엄 플랫베드석의 경우 운임은 ▲인천-방콕(돈므앙) 29만9000원부터 ▲부산·제주-쿠알라룸푸르 29만9000원부터 ▲인천-쿠알라룸푸르 39만9000원 부터로다. 프리미엄 플랫베드 석 운임에는 기내식 및 수하물 40㎏가 포함돼 있으며 VIP 체크인 카운터 이용과 빠른 탑승 및 수하물 수취 등의 서비스가 추가 제공된다.
간편 환승 노선의 운임은 ▲인천-페낭 11만8000원부터 ▲인천-푸켓 12만4000원부터 ▲인천-말레(몰디브) 16만7000원부터 ▲인천-멜버른(아발론) 20만5000원부터이며 부산 및 제주에서도 간편 환승 노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운임은 BIG 회원 전용 편도 기준 운임으로 제세공과금이 포함된 총액이다.
이번 빅세일 기간에는 사전 기내식 및 좌석 지정 서비스를 구매할 때 각각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항공권 예약과 동시에 기내식을 구매하거나 좌석을 지정하는 경우에만 할인이 적용되므로 구입 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