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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지프, 중형 SUV '뉴 지프 체로키' 디젤 모델 국내 출시

'뉴 지프 체로키' 디젤 오버랜드 2.2 AWD/FCA코리아



지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지프 체로키'의 디젤 라인업 리미티드 2.2 AWD와 오버랜드 2.2 AWD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프는 세련되고 대담한 디자인과 진화된 편의사양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체로키 가솔린 모델에 이어 2개의 디젤 모델을 더해 제품 라인업 구성을 확장한다. 기존 가솔린 론지튜드와 론지튜드 하이 그리고 새롭게 출시되는 디젤 리미티드와 오버랜드까지 총 4개의 트림으로 다양한 중형 SUV를 선보인다.

2018년 1월 북미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뉴 체로키는 지난해 4월 국내 출시된 후 한 해 동안 2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지프의 5개 SUV 모델 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자랑하는 체로키는 지프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프는 올해 선보이는 첫 신차 출시를 위해 이색적인 방법인 웹캐스트를 선택했다. 세련되고 간결한 방식의 웹캐스트를 통해 지난해 성공적으로 전개한 '지프 포커스 전략'과 성과 발표, 그리고 출시 예정인 주요 모델 예고와 올해 전략, 목표를 전달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웹캐스트를 통해 "올해 안으로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체로키 트레일호크 모델과 전륜 구동 모델을 국내에 선보이고 체로키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하여 치열한 중형 SUV 시장에서 체로키의 독보적인 영역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뉴 체로키 디젤의 판매가격(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 포함)은 리미티드 디젤 모델이 5690만원, 오버랜드 디젤 모델이 5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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