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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폴크스바겐의 야심찬 전기차 개발…10년간 2000만대 생산

아우디 전기차 e-트론



전기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폴크스바겐그룹이 향후 생산계획과 마케팅 전략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7일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폴크스바겐그룹은 10년 간 기존 50개 모델보다 많은 70여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계획과 그룹의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2200만대를 생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폴크스바겐은 올해 아우디 e-트론과 포르쉐 타이칸 등 차세대 전기차 생산을 시작한다. 이들 차량의 사전계약 대수는 이미 2만대에 달한다. 또한 폴크스바겐 ID시리즈인 ID.크로즈, 세아트 엘본2, 스코다 비전E2, ID.버즈2, ID.비지온 등의 생산도 더해진다.

폴크스바겐그룹은 2050년까지 완전한 탈탄소화를 완료하기 위해 향후 몇 년간 모든 분야에서 달성해야 할 이정표를 수립했다. 그 대책은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탄소저감조치 ▲전력 공급을 위해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의 전환 ▲불가피한 잔여 탄소배출에 대한 보상 등 세 가지다.

폴크스바겐그룹은 2050년까지 차량의 탄소배출량을 2015년 대비 30% 저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룹 내 전기차 점유율은 2030년까지 최소 4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폴크스바겐그룹은 모듈형 전기 플랫폼인 MEB(모듈러 일렉트릭 툴키트)를 다른 제조사에게도 공개하고 있다.

폴크스바겐그룹은 현재 MEB 기반의 순수 전기차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독일 아헨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e.GO 모빌 AG는 폴크스바겐의 모델 제품군 외 추가로 전기차를 출시하기 위해 전기 플랫폼을 사용하게 될 세계 최초의 외부 협력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e-모빌리티를 보다 확산시키기 위해 폴크스바겐그룹은 아이오니티(IONITY)의 파트너들과 협력해 2020년까지 유럽의 주요 도로와 고속도로에 400개의 급속충전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헤르베르트 디이스 폴크스바겐그룹 회장은 "1억 대 이상의 폭스바겐그룹 차량들이 MEB 플랫폼 기반이다"라며 "이 플랫폼을 통해 우리는 전기차 시대에 맞춰 성공적 전환을 모색함과 동시에 기후 보호와 연계해 미래의 주요 트렌드에 대한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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