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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올해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 12일부터 시작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이달 12일 오전 11시에 충남 보령시 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하는 '농업인 행복버스'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 장수사진 촬영, 문화공연, 법률상담, 농기계 수리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행복버스 사업을 통해 354개 지역, 13만여명의 농촌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촌은 도시에 비해 병·의원수가 8분의 1 수준에 그치고, 농촌주민의 50% 이상이 병·의원을 이용하기 위해 20~60분 이상 이동해야 한다.

또한 농촌지역의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43% 수준에 달하는 등 고령화율이 높고, 농촌지역이 도시지역보다 독거노인 비율도 2배 이상 높아 의료 및 복지에 대한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농업인 행복버스에 대한 전국 농촌지역의 높은 수요를 감안해 올해는 90개 농촌지역 4만여명의 어르신들께 다양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개호 농식품부장관은 "농촌지역의 복지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0년도에 행복버스 지원 지역과 서비스를 대폭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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