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오는 5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19-1, 4번지 일원에 위치한 상아아파트 2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 679가구 중 1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1㎡ 44가구 ▲84㎡ 71가구다.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인접한 학동로, 삼성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영동대교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인근에 명문고교 중 하나인 경기고를 비롯해 언북초, 언주중, 영동고, 진선여고 등이 인접해 있다. 이밖에도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갤러리아 명품관, 청담동 명품거리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다.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는 삼성물산이 10여년 만에 삼성동에서 선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다. 삼성물산은 1층 전체 필로티를 적용하고 펜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개방형 발코니, 세대창고 등 알파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중앙에는 테마가든 '그린카펫'이 조성되고 사우나, 실내골프장, 피트니스, 키즈룸 등이 들어간 커뮤니티센터도 있다.
강남 중심부에 위치한 삼성동은 다수의 아파트와 고급빌라 등 주거지가 형성돼 있고 코엑스 등 대형 복합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가장 주목 받는 사업은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이다. 도심 개발의 대안으로 계획된 이 프로젝트는 2호선 삼성역(삼성역 사거리)과 9호선 봉은사역(코엑스 사거리)의 지하공간을 철도통합역사, 버스환승정류장, 주차장 등 복합환승시설과 상업, 문화 기능을 담당하는 광역 복합환승센터로 조성한다.
또 옛 한전 부지에 현대차그룹 신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건립될 계획이고 인접한 잠실종합운동장도 2016년 발표된 종합운동장 개발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리모델링이 추진된다.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의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623일대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