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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2019 장애인 고용촉진대회 개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9 장애인 고용촉진대회'에서 정수정 이랜드그룹 중국법인 부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김병우 ㈜삼지애니메이션 제작본부장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17일 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에게 철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 8점과 노동부 장관 표창 20점 등을 수여했다.

정 부대표는 ㈜이랜드월드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전국 1매장 1장애인 채용'을 목표로 발달장애인 고용유형을 개발해 대기업이 장애인을 직접 고용하는 모범을 제시했다.

그 결과, 57명의 장애인이 전국 31개 스파오 매장에 의류 분류 전문가로서 근무하고 있으며 장애인 의무 고용률도 2015년 1.35%에서 2017년 4.8%로 법정 의무 고용률(2.9%)을 훨씬 넘겼다.

김 본부장은 중증 지체장애인으로 20여 년 동안 3차원 입체영상(3D) 만화영화를 다수 제작해 한국문화 콘텐츠산업 개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회사가 한국 최초로 미국의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부문 에미상과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을 하는 데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정 부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장애인 고용은 처음이 어려울 뿐 장애인 고용의 본보기가 될 만한 사업을 찾아 성공을 보여주면 확산이 가능하다"며 "기업의 사회공헌 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동기를 줄 수 있는 장애인 고용에 많은 기업들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갑 노동부장관은 "어려운 고용여건 속에서도 장애인 노동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분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도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포용적 노동시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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