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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 4년 연속 세계 최다 판매 스포츠 쿠페 선정

포드 머스탱이 4년 연속 세계 최다 판매 스포츠 쿠페로 선정됐다./포드코리아



출시 55주년을 맞은 포드 머스탱이 4년 연속 세계 최다 판매 스포츠 쿠페로 선정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IHS 마킷에 따르면 머스탱은 지난해 11만3066대를 판매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포츠 쿠페로 선정됐다. 미국에서만 7만5482대 출고돼 미국 베스트셀링 스포츠카 타이틀도 얻었다.

포드글로벌세일즈는 포드가 지난해 전 세계 146개 시장에서 머스탱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스포츠카 세그먼트 중 15.4%의 점유율 기록했으며, 이는 2018년 새롭게 선보인 스페셜 에디션인 불릿의 판매량이 25% 초과 달성한 것에 힘입은 결과라는 해석이다. 현재 판매 중인 6세대 모델은 2015년 출시 이후 50만대 이상 글로벌 판매됐다.

포드 글로벌 시장 부문을 담당하는 짐 팔리 대표는 "55년 전 포드는 기존 틀을 깬 머스탱을 세상에 처음 선보였다"면서 "머스탱만큼 완벽한 자유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표현할 수 있는 차는 없으며, 머스탱은 차를 넘어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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