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이전 처럼 반가운 계절이 아니다. 공기가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해 면역력이 약해지데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자주 찾아오면서 호흡기 질환에도 비상이 걸렸다. 겨우내 쉬었던 근육은 봄 철 활동을 시작하며 근육경련 등이 발생하기도 쉽고, 혈액 및 말초순환 장애가 생기기 쉬운 중장년층에도 신경쓰이는 계절이다.

점차 짧아지는 봄을 알차게 즐기려면, 건강관리가 필수다. 면역력을 높여 환절기 쉽게 찾아오는 감기에 대비하고,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눈과 피부를 지키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은 기온이 본격적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는 4월 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추천했다. 겨우내 소홀히 방치했던 몸을 스스로 챙겨, 이제 막 시작되는 아웃도어의 계절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