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SK텔레콤의 5G 가입 혜택 제공 소식을 알리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5세대(5G)이동통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자사 5G 전용 요금제인 '5GX 플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두 달간 프로모션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우선 '5GX 스탠다드' 요금제는 기본 데이터 제공량 150기가바이트(GB)에 추가로 50GB를 더 준다. 기존과 동일한 요금(월 7만5000원)으로 가입 후 24개월 동안 총 200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SK텔레콤의 LTE 요금제인 'T플랜 라지'(월 6만9000원, 100GB)와 비교 시 데이터 2배를 제공하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최저 5G 요금제인 '슬림'(월 5만5000원) 요금제도 기본제공데이터 8GB에 1GB를 추가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의 5GX 요금제 중 '5GX 플래티넘', '5GX 프라임' 가입 고객은 6월 30일까지 가입하면 속도 제한 없는 완전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SK텔레콤에서 5GX 신규·기기변경 고객을 한 고객이라면 기존에 유료였던 단말 보험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5월 5GX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총 5555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1일부터 14일까지 가입 고객에게 ▲다이슨 공기청정기 ▲LG프라엘 LED 마스크 ▲플레이스테이션 4프로 ▲누구 네모(NUGU nemo) ▲11번가 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가입 고객에게는 ▲삼성 그랑데 건조기 ▲LG 퓨리케어 공기 청정기 ▲아이패드 미니 5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11번가 상품권 등의 경품이 있다.
5GX 이용자는 T멤버십을 이용해 빅5 제휴처인 11번가, 세븐일레븐, 도미노피자, 빕스, 롯데월드에서 제휴사별 월 1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3일부터 12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점, 코엑스몰점에서 열리는 '포켓몬 페스타 2019'에 '포켓몬GO 교환/배틀존'을 운영한다. 4일부터 6일까지 SK텔레콤 부스에 방문한 고객들은 선착순으로 3만5000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 쿠폰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20일부터 약 한 달간 게임 제작사 슈퍼셀과 독점 제휴를 통해 '브롤스타즈' 체험존을 운영한다. '브롤스타즈'는 젊은 세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전국 100개의 프리미엄스토어 체험존에서 LG전자의 첫 5G 단말인 'V50'에 탑재된 '브롤스타즈'의 모든 캐릭터를 최고 레벨로 플레이해 볼 수 있다.
SK텔레콤 양맹석 5GX 마케팅그룹장은 "SK텔레콤의 5G 서비스를 기다려 주신 고객들에게 가정의 달을 맞아 더 많은 5G 혜택을 선사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 5GX 고객만이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