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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달리는 중환자실 '특수구급차' 지난 3년간 2400명 구해

SMICU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체계인 '특수구급차'가 지난 3년간 2400여명의 생명을 구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체계(SMICU, Seoul Mobile Intensive Care Unit)는 중환자실과 동일한 장비를 갖춘 전용 특수구급차에 응급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가 동승해 치료해주는 서비스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 해당 서비스를 실시했다.

병원간 이송환자에서 SMICU 이용이 24시간 내 사망 위험을 약 55% 낮춰주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오전 서울대병원에서 어린이집 원아 약 4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특수구급차 체험행사'를 열었다.

아이들은 구급차를 실제로 보고 구급차의 역할과 주변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을 배웠다. 최근 증가하는 가정 내 급성 심장정지 발생 시 119 신고와 주변에 알리는 대처에 대한 예방 교육도 받았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서비스는 최초로 특수구급차에 전문팀이 동승해 치료해주는 전문화된 이송서비스로, 중증응급환자 이송 중 적절한 치료가 어려웠던 현실을 개선하고 안전한 이송으로 시민의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SMICU의 참여 병원의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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