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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대전동 강릉과학단지서 수소탱크 폭발··· 6명 사상·1명 매몰



23일 오후 6시 22분쯤 강원도 강릉시 대전동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강릉벤처공장에서 수소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1명은 매몰된 것으로 파악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폭발로 인한 화재는 없었다.

폭발은 400㎥ 규모 수소탱크 3기 테스트 중 일어났다. 폭발로 인해 3300㎡ 규모 건물이 뼈대만 남으면서 붕괴 위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구조 작업에 158명의 구조대와 49대의 장비를 투입했다. 사상자는 강릉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