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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2년까지 그늘목 쉼터 400곳 조성

그늘목 쉼터가 조성된 올림픽대교북단 교통섬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2022년까지 그늘목 쉼터 400곳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그늘목 쉼터는 교통섬이나 횡단보도 주변 유휴공간에 느티나무 등을 식재해 만든다. 기존의 천막시설처럼 단순히 그늘을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미세먼지 흡수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다. 쉼터에는 의자 등 휴게시설도 설치된다

시는 올해 4억원을 투입해 교통섬 71곳, 횡단보도 42개소 등 총 113개의 그늘목 쉼터를 조성한다. 특히 113곳 중 35곳에는 그늘목을 2주 이상 식재할 방침이다.

시는 그늘목이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거나 신호등을 가리지 않도록 도로변에 이격거리를 두고 보도 안쪽으로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해가 갈수록 서울시 폭염 일수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을 통해 폭염에 대비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