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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홍보맨의 변신, 에어프레미아 CEO로 자리 옮기는 전 금호아시아나 김세영상무

김세영 에어프레미아 대표이사 후보/에어프레미아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가 김세영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홍보담당 상무를 영입하고 각자 대표 체제를 출범한다.

4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내부논의 끝에 항공업계 경험과 해외 지역에서의 영업 전문성, 전략 및 국제업무 경험 등을 종합해 김세영 신임 대표 영입을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에어프레미아의 안전, 운항, 운항통제, 정비 등 20~30년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 임원들이 김 대표이사 후보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김세영 대표이사 후보는 델타, 아시아나항공 등에서 일한 30년 경력의 항공전문가다. 김 대표 후보는 미국 항공사인 델타항공을 시작으로 국책 연구원에서 항공정책 및 물류연구 등을 경험한 이후 줄곧 아시아나항공에 재직하며 전략기획, 미주 지역 지점장, 여객지원 및 국제업무, 그룹 홍보 등을 담당하면서 다양한 항공업계 업무를 경험했다. 그는 스타트업 및 항공업계 간의 조화를 끌고 나갈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세영 대표 후보는 대표이사로 선임되기 위한 임시주총 등 절차를 거치고, 6월 중순경 정식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 분야에는 김세영 대표, 투자 유치 및 재무 분야에는 심주엽 대표가 포진함으로써 에어프레미아는 국토부가 신규면허 발급시 가장 강조한 '안전'과 '재무'에 적합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 셈이다. 김세영 대표 후보의 정식 취임 및 등기가 이루어지면 공식적인 변경 면허 신청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4월 경영상의 이유로 투자 유치 등 재무 분야 전문가로 심주엽 신임 대표를 추가 선임했지만 김종철 전 대표가 사임하며 에어프레미아는 새로운 대표체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해왔다.

에어프레미아는 보잉 787-9 신조기 3대에 대한 본 리스계약 완료했고 현재 사업계획서 상에 예정된 운항증명(AOC) 준비와 추가 항공기에 대한 협상을 실시해 사무실 확장 이전, 경력직 채용, UX/UI 설계, IT 시스템 구축 등 주요 업무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앞으로 김세영 신임 대표의 정식 취임에 맞춰 변경면허를 신청하고 AOC 취득 후 2020년 9월 예정대로 취항한다. 국토부는 변경면허 과정에서 신생항공사로써 면허 심사 시 제출된 사업계획의 내용이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는 지 여부 등을 살펴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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