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시, 한강 유·도선장과 수상레저사업장 특별 점검

한강 수상시설물 특별 점검./ 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16일까지 한강의 유·도선사업장과 수상레저사업장의 불법 영업행위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특별 점검은 지난 5월 29일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한강의 유람선 등에 대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수상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특별점검 대상은 한강 내 유·도선사업장 12곳과 수상레저사업장 12곳이다. 시는 안전장비 착용 등 안전 규정 준수 여부와 음주 운전, 주류 반입 등 각종 불법 영업 행위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의 경우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한다. 중요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사법기관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선박, 구조·안전진단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한강 수상 안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직후인 5월 31일과 6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구명장비,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벌였다. 이달 4일에는 한강 내 모든 수상업체 대표자가 참석하는 회의를 소집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송영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운영부장은 "지난 5월 29일 발생한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와 같은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강 수상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