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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푸르지오,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잡음'

사천의 아파트 단지(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천의 한 아파트가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으로 잡음이 일고 있다.

찬반을 묻는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

사천푸르지오아파트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반대 측은 찬반 서명동의 절차를 진행한 선거관리위원회가 어린이집의 이권을 위해 활동했다는 의혹을 21일 제기했다.

입주민대표회의에서는 절차의 공정성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서면 동의 절차를 맡겼는데, 선거관리위원장이 어린이집과 유착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제보자 A 씨는 "어린이집에서 정부 보조금을 받으며 일하고 있는 노인회 총무가 현 선거관리위원장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선관위에서 공고를 내고 동의서를 받고 있다. 선관위 측이 전환 장점만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주민 대다수가 전화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히 모른 채 동의서에 서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환 반대 측은 절차적 정당성이 없는 서명 동의 과정을 중단하고 공청회부터 열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정기 동대표 회의에서 공정성을 기하는 의미에서 선관위에 투표 절차를 맡긴 것이다. 모든 절차는 아파트 규약에 의거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공정성을 훼손하는 일련의 의혹이 맞다면 당장 서면 동의 절차를 중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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