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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2022년까지 엔젤 신규투자 1조까지 늘린다

기보서 투자액 2배 보증하는 '엔젤플러스' 시행

엔젤協·액셀協 참여한 '파트너스' 발대식 열어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2022년까지 엔젤 신규 투자 규모를 1조원까지 늘려 '제2벤처 붐'에 가속도를 붙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엔젤 등 민간이 투자한 창업 초기기업에 대해 기술보증기금이 투자액의 2배까지 보증하고 단계별 지원을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오후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기보, 엔젤투자협회, 액셀러레이터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엔젤플러스(A+) 프로그램'을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보 엔젤 파트너스' 발대식도 가졌다.

A+프로그램은 전문 엔젤이나 액셀러레이터 등 민간이 자체적으로 투자한 유망 창업 초기기업을 추천하면 기보가 투자액의 2배까지 보증하고, 보육·투자 등 단계별 지원을 전폭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엔젤투자란 개인들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창업 기업에 투자해 생존에 필요한 마중물 역할을 하는 '착한 자금'을 의미한다. 스타트업(창업기업) 입장에선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벤처투자를 받기 전 가장 처음으로 접하는 외부자금이 엔젤투자다.

하지만 2000년 당시 5493억원이었던 엔젤투자 규모는 지난해 5364억원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미국의 경우 국내총생산(GDP) 대비 엔젤투자 규모가 0.11%이지만 우리나라는 0.03%로 미미하다.

우선 기보와 엔젤투자 전문가 그룹이 협력해 파트너스를 만든다. 파트너스 구성은 4개 이상 기업에 2억원 이상 투자한 전문엔젤이나 보육공간 입주기업에 투자한 액셀러레이터가 기준이다. 이들 파트너스에게는 5000만원 이상 투자 및 보육한 기업 중 매년 2개 기업까지 추천권이 주어진다.

1단계로는 파트너스가 기업을 추천하면 먼저 기보 파트너스 보증을 통해 3억원 한도내에서 엔젤투자액의 2배까지 지원한다. 또 보증비율 100% 및 보증료 0.3% 감면 혜택 등도 준다. 이때 엔젤투자금액이 1억원 미만이면 배수와 무관하게 2억원까지 보증해준다.

1단계 지원이 끝난 후 매출이나 고용 등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별도로 선발해 포스트엔젤보증과 후속투자를 제공한다. 2단계 지원이다. 포스트엔젤보증은 기업당 최대 30억원으로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기보와 거래중인 기업에 5000만원 이상을 투자하고 1년 이상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엔젤투자자의 지분, 즉 구주를 기보가 인수하는 '엔젤 구주투자 제도'도 시행해 엔젤투자자의 조기 회수 및 유동성을 확보하고 이들의 재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선 '기보 엔젤 파트너스' 구성을 돕기위해 기보와 엔젤투자협회, 액셀러레이터협회간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이와 별도로 중기부는 오는 11일에는 유니콘 육성을 위해 기획했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선정된 기업들과 현재 유니콘기업, 유니콘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이 모이는 '(예비)유니콘 특례보증 수여 및 간담회'도 별도로 열 계획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엔젤플러스(A+) 프로그램은 기보와 전문엔젤·액셀러레이터들간 연결의 힘을 통해 엔젤투자 확대를 견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중기부는 엔젤투자를 활성화하는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2022년까지 엔젤 신규투자 규모가 1조원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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