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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후고시원 스프링클러 설치비 지원··· 5일부터 신청 접수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시는 8월 5일부터 23일까지 노후 고시원을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 설치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간이 스프링클러, 외부 피난계단, 완강기, 비상사다리 설치를 지원한다. 설치비를 받은 고시원은 3년간 입실료를 동결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시와 체결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간이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이전인 2009년 7월 이전부터 운영돼 소방안전시설 설치현황이 현행기준에 미달되는 고시원이다. 고시원 운영자가 직접 자치구 건축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제출서류는 ▲안전시설 설치비 지원 신청서 ▲고시원 사업자 등록증 ▲안전시설 설치 설계도서 및 공사내역서 ▲기존 안전시설 완비증명 ▲건축물 등기사항증명서 또는 임대차계약서 등이다. 고시원 운영자와 건물 소유주가 다를 경우 임대차계약서와 함께 사전에 건축주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를 제출받은 자치구는 기초조사를 실시해 건축물 현황과 임차인 현황을 파악, 서울시에 제출해야 한다. 시는 소방서 자료 조회, 공사내역서 검토를 거쳐 9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건축법을 위반한 건축물이나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위반한 고시원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올해 27억8000만원을 투입해 노후고시원 130곳에 간이 스프링클러와 소방안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2009년 7월 이전부터 운영 중인 고시원은 소방시설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어서 화재 예방 대책이 가장 절실한 시설이다"며 "설치비 지원 사업을 몰라 신청 시기를 놓친 고시원 운영자가 있다면 이번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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