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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녀 건강출산지원사업' 저출산 시책 우수상 받아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홈페이지./ 서울시



서울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자치단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남녀 건강출산지원사업'이 우수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해당 사업을 올해 12개구에서 추진하고 내년에 전 자치구로 확대할 방침이다. 난임지원을 강화해 '난임-임신-출산 공공서비스'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한다는 목표다.

시의 남녀 건강출산지원사업은 전국 최초의 '성인지적 임신준비 프로그램'이다. 부부가 함께 건강검진을 받아 임신 고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도록 도와주는 공공서비스다.

시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위험요인 사전 설문평가 ▲혈액, 흉부방사선검사, 소변검사, 성병검사, 난소나이 검사, 정액검사 등 건강검진 ▲엽산제 제공 ▲결과 상담 ▲발견된 고위험 요인 전문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사업 조기 안착을 위해 표준 매뉴얼을 개발·적용하고,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웹·모바일)를 구축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왔다고 덧붙였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우수성을 인정받은 남녀 건강출산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증가하는 남성 난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임신 전부터 남녀가 함께 준비하고 건강한 출산, 양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가 공공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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