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公, 인천·전북·경남에 추가…2022년까지 17곳으로
소상공인 창업 요람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3곳이 추가로 생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인천, 전북, 경남에 추가로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기존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기에 있었다. 이번에 추가되면서 6곳에서 9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은 오는 2022년까지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17개로 확대해 전국의 모든 광역시·도 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대한 3개 지역은 소상공인 비율, 신규창업증가율, 3년 이내 폐업률, 소비판매증가율, 실업률, 고용위기지역에 대한 통계지표 등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강의 교육과 4개월의 점포 체험 등 총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 우수한 졸업생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연계하는 패키지 지원을 하고 있다.
'꿈이룸' 체험점포는 현재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기(수원) 등 전국 6개 광역시·도의 중심상권에 총 16개가 운영되고 있다. 교육생들은 이들 체험점포를 활용해 실제로 사업 아이템에 대한 판매 활동을 하면서 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을 검증해 볼 수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 소외됐던 지역의 무분별한 창업 방지와 준비된 소상공인 양성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졸업생의 창업 성공과 성과 제고를 위해 사후관리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창조적 소상공인 창업 요람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소상공인교육성과평가 연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교육생들의 창업 의지는 교육 전 69.2점에서 교육 후 83.1점으로 13.9점이 향상됐다.
또 졸업생(2015~2018년) 중 약 67.5%가 창업에 성공해 월평균 1005만원(15~17년도)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당시 소상공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의 월평균 매출액은 912만원이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들의 매출이 평균보다 10.2% 높은 모습이다. 아울러 이들은 연평균 상시근로자 0.9명의 고용효과도 창출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