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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버스 막차 연장 운행 등 '추석종합대책' 시행

서울시청./ 서울시



서울시는 6일부터 16일까지 안전·교통·물가·나눔·편의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귀경객이 몰리는 13~14일에는 버스·지하철 막차 운행을 익일 오전 2시까지 연장한다. 막차 연장 버스노선은 서울역 등 5개 기차역(서울, 청량리, 영등포, 용산, 수서)과 강남터미널 등 4개 터미널(강남, 동서울, 서울남부, 상봉)을 경유하는 129개 노선이다.

10∼15일 고속·시외버스(서울발 기준)를 평시 대비 28% 증편해 하루 최대 13만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11∼15일 운영 시간을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4시간 확대한다.

올빼미버스와 심야택시도 확대 운영한다. 올빼미버스는 9개 노선 72대, 심야택시는 3124대를 운행한다. 실시간 도로상황, 막차시간 등은 서울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사과, 배 등 9개 추석 성수품 공급 물량을 늘린다. 서울광장과 태평로 일대에서는 6~9일 '2019 추석명절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를 연다. 전국 14개 시·도 1100여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시는 올해 참여 부스를 175개로 확대했다. 판매 부스에서 결제와 함께 바로 택배를 보낼 수 있게 하고, 제로페이 할인쿠폰 4000장을 제공한다.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한다. 기초생활수급가구 위문품비를 16만30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만원씩 총 48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독거어르신, 쪽방거주민 등 주거취약세대, 한부모 가정, 긴급 위기가정 등 1725세대에 50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추석맞이 특별선물을 제공한다. 신선식품과 쌀, 라면 등 식료품을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10만 세대에 특별 지급한다.

시는 연휴기간 진료 공백이 없도록 당직·응급의료기관 480개소, 휴일지킴이약국 1164개소 등도 운영한다.

전통시장, 교통, 문화행사, 병원·약국 등 서울시 추석 연휴 종합 정보는 다산콜센터나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정협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추석 연휴기간 시민건강과 안전 확보, 취약계층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 추석은 농산물 작황 호조 등으로 산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도시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우리 농축산물을 명절 선물로 많이 구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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