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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일부터 개봉철도 고가차도 개선 공사

개봉철도 고가차도./ 서울시



서울시는 5일부터 개봉철도 고가차도 성능 개선 공사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개봉철도 고가차도는 지난 2018년 정밀안전점검에서 D등급으로 평가돼 성능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2021년 11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1977년 7월 건설된 개봉철도 고가차도는 남부순환로 교량이다. 이 교량은 경인선 철도(개봉역-오류동역)를 가로질러 서울 외곽 남부지역을 동서로 잇는다. 개봉철도 고가차도는 경간(교각과 교각 사이) 6개, 길이 149m, 폭 23m 규모다.

시는 교대 2개와 교각 5개를 보수·보강하고 54개 상부구조물(거더)을 모두 철거한다. 공사를 마치면 차선당 44t 이상 차량하중을 견딜 수 있다. 총 사업비는 200억원이다.

시는 시민들의 통행불편이 없도록 공사로 인한 차량통제를 하지 않고 가설교량(우회도로)을 통해 양방향의 교통 순환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공사는 철도운행이 종료된 야간(오전 1~4시) 3시간 동안만 진행된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 통행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기를 최대한 단축하겠다"며 "성능개선공사 중 이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는 40㎞/h 이하의 속도로 안전운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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