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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가속화··· 적정성 재검토 통과

가락시장./ 서울시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기획재정부가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의 사업 규모와 사업비를 재검토한 결과 적정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4일 밝혔다.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도매권역 1공구인 채소2동 중간설계 결과 사업비가 393억원이 증가함에 따라 기재부 의뢰로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수행했다. 검토 결과 총사업비는 1조196억원으로 기존 7493억원에서 36.1% 늘었다.

공사는 "거래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복층구조 건축, 신선 유통 거래를 위한 정온시설 설치, 관계 법령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의무비율 준수 등에 따라 사업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건물을 복층화하고 하절기에는 26~28도, 동절기에는 10~15도 이상으로 건물 내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온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저온유통시설을 확충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은 총 54만3451㎡ 부지에 연면적 51만3159㎡의 규모로 가락몰권역과 도매권을 분리해 단계별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가락몰권역은 2016년 6월 완공했고 도매권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4개 공구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연말까지 채소2동의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건축공사를 발주할 방침이다.

공사는 "그동안은 단계별로 총사업비 조정을 해왔으나 이번에 도매권 전체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더욱 빨라지게 될 것"이라며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유통인을 포함한 출하자, 구매자 등 모든 시장 이용자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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