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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與野, '조국 청문회' 9월6일로 합의… 靑 "늦게나마 열려서 다행"

여야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오는 6일 열기로 4일 합의한 가운데, 청와대는 "늦게나마 열려서 다행"이라는 입장을 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조 후보자가 (지난 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해명했다. 직접 시청하신 분들은 언론과 야당이 제기한 의혹이 대부분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이렇게 입장을 냈다.

윤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그러나 기자간담회를 보지 못하고, 기자간담회 내용을 왜곡한 보도를 접하신 분들은 의혹을 다 떨쳐내지 못했을 것"이라고도 했다.

윤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조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은 물론, 기자 간담회 이후 새로 제기된 의혹까지 말끔히 해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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