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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유산기부 법률자문 변호사단 구성해 적극 지원 펼친다

대한변협, 유산기부 법률자문 변호사단 구성해 적극 지원 펼친다

대한변협-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업무협약식서 밝혀

대한변호사협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업무 협약식 진행 모습 / 김수지 수습기자



대한변호사협회가 유산기부 관련 법률 및 사업을 위한 법률 자문 변호사단을 구성키로 했다.대한변협은 1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유산기부 사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이날 오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서울 중구에 있는 재단 건물에서 대한변호사협회와 유산 기부 관련 법률자문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대한변호사협회는 유산기부 관련 법률 및 사업을 위한 '유산기부 법률자문 변호사단'을 구성해 유산기부자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구체적인 MOU 협약 이행을 위해 앞으로 대한변호사협회 측은 유산 기부자에 대한 법률상담 변호사 연계, 유언 공증 시 변호사 협조 및 참석, 양 기관 사업홍보, 미팅 후 협업 논의 및 역할 조정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측은 유산기부(유언공증) 관련 변호사 연계, 유산기부 관련 업무 진행 시 소식지 및 보도자료 배포, 대한변호사협회 사회공헌 관련 협업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올해 71주년을 맞이한 재단의 오래된 후원자들이 유산기부를 하려고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든든한 동반자를 만나게 됐으며 많은 아동들과 후원자님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행사는 유산 기부의 날 선포식과 맞물려 더 의미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은 "유산기부자의 뜻을 이루고,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호사단의 법률지식과 경험, 재능을 토대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했다. 또한 "우리 사회에는 아직 기부 문화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 한 것 같다. 적극적인 법률적 지원을 통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업무협약에 따른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대한변호사협회는 우리나라에 유산기부 문화가 뿌리내리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법·제도 개선에 힘써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유산기부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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