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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림에 불만 있으신가요?"··· 서울시, 19일 시민 의견 담는 토론회

서울시청./ 서울시



서울시는 2020년 예산편성과 2020~2024년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에 시민 의견을 담는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19일 2시 한국프레스센터(19층)에서 '2019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살림' 토론회를 연다. 정책 고객인 시민에게 시 재정운용의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 강동길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윤영진 계명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한다.

박병희 한국지방재정학회 부회장(순천대 경제학과 교수)이 서울시 재정수요 수렴기구 설치 운영방안을 기조 발제한다. 백일헌 서울시 재정기획관이 2020~2024년 서울시 중기지방재정운용 방향을 설명하고 김태명 서울시 예산담당관이 2020년 재정운용여건 및 예산편성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시 재정운용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예산·재정분야 전문가와 시민참여예산위원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한편 시는 정부예산 증가율(6.2%)을 웃도는 내년도 예산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20년 서울시 예산 규모는 경제 여건과 세출수요 등을 고려해 정부 내년 예산 증가율인 6.2%를 초과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시는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안정 도모' ▲혁신성장, 골목상권 지원 강화를 통한 '서울 경제 활력 제고'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 지원, 대기질 및 노후시설 개선 등 '도시 안전망 구축' ▲우리동네키움센터,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등 '생활 SOC 확충' 등에 내년 예산을 집중적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서정협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토론회는 시 재정운용의 기틀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더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시민이 토론회에 참여해 기탄없는 의견제시를 통해 생산적인 공론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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