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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층주거지 에너지전환 모델 발굴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시는 '저층주거지형 에너지전환 플랫폼 모델'을 발굴한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전환 플랫폼으로 단독주택과 중·소형 건물의 에너지 이용패턴을 수집·분석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에너지자립 혁신지구 모델' 조성을 위한 이 사업은 건축물 데이터와 에너지 데이터를 연계해 동 단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에너지전환 플랫폼을 설계하고, 이를 활용한 지역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타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사업자는 24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시에 제출하면 된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그간 에너지를 절약하는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다양한 에너지전환 실험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왔다. 그 성과와 기반을 바탕으로 '에너지자립 혁신지구 모델'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동단위 저층주거지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에너지수요를 줄이는 모델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좋은 제안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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