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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1일 '미세먼지 시즌제 도입 시민 대토론회' 연다

'미세먼지 시즌제 도입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 행사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 서울광장에서 '미세먼지 시즌제 도입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운수업 종사자, 환경미화원, 어르신, 외국인, 학생, 주부, 환경동아리 등 각계각층 시민 1000명과 박원순 시장이 미세먼지 시즌제 도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미세먼지 시즌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에 일정 기간 평상시보다 강력한 감축 정책을 추진해 기저 농도를 낮추는 집중 관리 대책이다. 시는 이르면 12월이나 내년 1월부터 시즌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시즌제 기간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시민들은 ▲공공기관 주차장 2부제 ▲시 공영주차장 요금 인상 ▲대기배출사업장 관리 강화 등 주요 과제 중 하나를 골라 추가로 이야기를 나눈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주차장 2부제에 대한 투표도 진행한다.

토론회는 김의승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의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원탁별 모둠토론·전체토론·투표 순으로 진행되며 박원순 시장의 총평으로 마무리된다. 토론 전 과정은 서울시 유튜브 채널인 '라이브 서울'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 의견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10월 말까지 미세먼지 시즌제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도권 공동 시행을 위해 환경부, 경기도, 인천시와도 지속해서 협의할 방침이다.

박원순 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시즌제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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