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환경 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나섰다.

대한항공은 지난 21일 코타키나발루 해안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다. 코타키나발루는 자연경관이 뛰어나 연간 35만명의한국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기 여행지다. 정부 당국에서도 환경 보호 지역 지정 등 각별히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이다. 대한항공은 진에어와의 공동운항을 통해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대한항공 직원들은 코타키나발루 해안에 있는 생활 폐기물을 줍고 청소하며 아름다운 환경 보전을 위해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사바주의 관광청, 환경 문화부를 비롯해 NGO 자원 봉사자 1400명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매년 중국 쿠부치와 몽골 바가노르구 인근 사막지역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으로 사막화 방지에 앞장서고 있고 전세계를 아우르는 항공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국의 홍수, 태풍, 지진 피해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나눔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