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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사박물관 정식 개관··· "아 옛날이여"

서울생활사박물관에 전시된 유물./ 서울시



서울시는 1950년대 이후 서울시민의 일상을 전시한 서울생활사박물관을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노원구 옛 북부지방법원(노원구 동일로 174길 27)을 리모델링해 박물관을 조성했다. 생활 유물 1100여점을 통해 근현대 서울시민의 생활상을 보여준다고 시는 전했다.

박물관은 지상 1~5층, 3개동(본관 1개동, 별관 2개동), 연면적 6919㎡ 규모로 지어졌다. 본관은 생활사전시실과 어린이체험실로, 별관은 구치감전시실과 교육실로 구성됐다.

박물관의 주요 볼거리는 특별전인 '수집가의 방', 구치감전시실, 법정 체험공간 등이다. '수집가의 방'은 시민 콜렉터 7명이 자신의 소장품을 선보이는 참여형 전시다. 음악·운동·연극·수집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유물에 얽힌 당사자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구치감 전시실에는 과거 미결수들이 구금돼 있던 구치감의 모습이 복원돼 있다. 관람객들은 교도관과 수용자 복장으로 당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법정체험공간은 옛 서울북부지원법정을 재현해 놓은 곳이다. 실제 법정 진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은 연극 공연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생활사박물관은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움을 주는 뉴트로 공간으로 시민 일상이 전시되는 신개념 박물관이다"며 "앞으로 동북권을 넘어 서울의 대표명소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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