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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서로 남위례~거여동 구간 왕복 4차로 이달 말 개통

위례서로 남위례~거여동 840m 구간 30일 우선 개통./ 서울시



남위례에서 서울시 거여동을 연결하는 위례서로 미완공 구간 840m가 4차로로 확장돼 이달 말 우선 개통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위례신도시에서 송파구 거여동, 오금동 방면으로의 교통편의를 위해 위례서로 중 부분개통구간인 남위례~거여동 구간 840m를 양방향 4차로로 확장해 오는 30일 우선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지난해 7월부터 양방향 2차로가 임시 개통돼 북위례 택지조성과 아파트건설공사 공사차량의 진·출입로로 병행 운영됐다.

SH공사 관계자는 "위례서로 남위례~거여동 구간이 9월 말 우선 개통되면 그동안 송파대로 등 위례신도시 서측으로 집중되던 차량 이동이 거여·마천 방면으로 분산된다"며 "위례신도시 교통정체가 상당히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례서로는 북위례 지역 입주 시기 등을 고려해 내년 7월께 왕복 6차로로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