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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기/전자

LS그룹, 日 전선회사 '후루카와 전기'와 합작사 설립키로

27일 일본 도쿄에서 LS 계열의 미국 법인 SPSX의 브라이언 김 대표(왼쪽)와 후루카와 전기 고바야시 게이이치 대표가 글로벌 권선 제조 합작사 설립을 합의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LS그룹



LS그룹이 글로벌 권선 시장 공략을 위해 합작사를 설립했다.

LS그룹은 LS 계열의 미국 전선회사인 수페리어 에식스(SPSX)와 일본 전선회사 후루카와전기가 글로벌 권선 제조합작 회사인 '에식스 후루카와 마그넷 와이어'를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권선'은 변압기나 모터 등 전자장치에 감는 피복 구리선을 말한다.

LS그룹은 이번 합작을 통해 수페리어 에식스는 후루카와 전기가 보유한 EV용 권선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후루카와는 내수 중심 사업에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생산거점과 영업 네트워크 및 브랜드 등을 확보해 양사간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합작사는 연구개발 촉진과 전략적 고객 제휴 등을 통해 향후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HEV(하이브리드카)와 EV(전기차) 분야 권선 시장 기술 진보를 주도하고 북미·유럽·아시아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합작사는 전력·전자·자동차 등 각 사업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권선 브랜드로 거듭날 것"며 "민간 차원 사업 협력 케이스가 최근 한·일 간 무역 전쟁 등으로 경색 국면에 놓인 양국 관계 해소에 작은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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