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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컴퍼니, 중국 유명 서빙 로봇 '푸두봇' 국내 레스토랑 공급

VD컴퍼니는 장애물 인식 등 성능을 크게 개선한 서빙로봇 '푸두봇'의 국내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VD컴퍼니



VD컴퍼니가 중국 유명 서빙 로봇인 '푸두봇'을 이달 레스토랑, 식당 등에 잇따라 공급해 국내 서빙로봇 활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국 푸두테크로부터 푸두봇을 독점 수입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 및 로봇 유통업체인 VD컴퍼니는 이미 우아한 형제들과 업무 제휴를 통해 푸두봇을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 성능이 크게 업그레이드된 푸두봇 12대를 수입해 27일 속초 '봉포머구리' 횟집, 28일 광주 '쉐프 깐딴떼' 화덕 피자 레스토랑 등에 설치했다.

VD컴퍼니는 또 유명 레스토랑 등에 푸두봇을 공급하거나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제품 설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푸두봇은 장애물 인식 범위를 업그레이드하고 동작 성능도 크게 개선된 게 특징이다.

VD컴퍼니 관계자는 "이전에는 장애물을 하단에 있는 것만 인식해 사람의 발을 인식해 이를 피하는 데만 국한하다보니 상부에서 사람이 손을 뻗거나 하면 이에 부딪치는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 신제품은 상부의 장애물을 인식해 리스크가 현저히 줄고 동작 능력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VD컴퍼니가 국내 독점 공급 중인 중국의 서빙로봇 '푸두봇'. /VD컴퍼니



이에 앞서 이 회사가 우아한 형제들에 공급한 푸두봇은 지난 7월 선보인 이탈리아 레스토랑 '메리고키친'에서 성공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용자들이 '배민스마트오더' 앱으로 각 테이블에 부여된 QR코드를 찍으면 메뉴 주문과 결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이 자율주행 로봇은 최대 4개 테이블까지 음식을 나를 수 있으며, 사람보다 1.5배 효율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푸두봇은 중국에서 지난해 1000대 이상 판매됐으며, 국내 유사한 제품 가격이 고가인 데 반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최근 롯데백화점 인천점 푸드코트에서도 푸두봇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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