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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전, 박태환·기보배·이대훈 등 스포츠 스타 총출동

서울시 CI./ 서울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4일 성대한 막을 올리며 7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서울에서 3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잠실주경기장을 비롯한 72개 경기장에서 총 47개 종목에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을 펼친다. 수많은 스포츠 스타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전국체전에는 3만여 명의 선수들이 출격한다.

서울시는 6일 박태환, 기보배, 이대훈 등 세계무대를 휩쓴 스포츠 스타부터 미래 스포츠를 이끌어갈 유망주,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색 참가자까지 눈 여겨 볼만한 선수들을 소개했다.

먼저 올림픽 등 세계대회를 평정한 국가대표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가장 기대되는 인물은 '마린보이' 박태환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수영 역사를 새롭게 쓴 박태환은 이번 대회 계영 400m·800m, 자유형 200m·400m, 혼계영 400m 경기에 출전한다.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전·단체전 금메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획득으로 한국 여성 양궁의 신궁 계보를 잇는 기보배와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 펜싱 에페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건 박상영,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한 태권도 선수 이대훈도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유망주들의 무대도 관전 포인트다. 올해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3m 스프링보드 4위를 비롯해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결승 진출을 하며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다이빙 기대주 우하람은 이번 대회 플랫폼다이빙 종목에 출전한다. 한국 경영의 간판 김서영은 개인혼영 200m·400m, 혼계영 400m, 계영 400m·800m에 출전해 금빛 물살을 가른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색 선수들도 기대를 모은다. 전국체전 남고부 단체전 3연패의 주인공 이덕희는 청각 장애 3급의 시련을 딛고 국내 남자 테니스 역사상 최연소로 세계 랭킹 200위 안에 진입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야구소프트볼 종목에 출전하는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올해 창단해 이번 전국체전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국체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이미 세계무대를 호령한 국가대표 스포츠 스타들의 명경기와 대한민국의 미래 스포츠를 책임질 유망주들과 이색 선수들의 활약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대한민국의 올림픽이자 스포츠 축제인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짜릿한 승리의 순간을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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