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부정기편을 정기 노선으로 전환해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가오슝 노선을 정기 노선으로 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달 24일부터 A321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운항하고 있는 인천-가오슝 부정기편을 동계 여객 스케줄이 적용되는 이달 27일부터 정기노선으로 전환해 주 7회 운항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매일 2회 운항하고 있어 ▲인천-가오슝 노선의 정기 취항 ▲인천-타이중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 등을 통해 대만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스케줄 선택지가 한층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천-가오슝 정기 취항을 기념해 이달 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과 함께 여행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만 액티비티 상품의 경우 12% 즉시 할인이 적용되며 그외 대만을 제외한 전세계 액티비티 상품의 경우 10% 즉시 할인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