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시 '임산부·영유아 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 전국으로 확대

"똑똑똑, 아기와 엄마는 잘 있나요?" 사례집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사업이 보건복지부의 국가 정책으로 채택돼 내년부터 전국 20개 보건소에서 시범사업으로 시행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아기 건강첫걸음은 보건소의 영유아 건강 전문 간호사가 출산 가정에 찾아가 아기와 산모의 건강을 살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도입됐다.

320시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거친 찾동 간호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모유 수유, 아기 돌보기, 산후 우울 관련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며 직접 도와준다. 도움이 더 필요한 가정은 아이가 두 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방문해 관리해준다.

영유아 건강 간호사는 현재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출산가정 1만5161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이들은 시 전체 출생아 가구(송파구 제외)의 31.1%(방문횟수 총 2만4749회)에 대한 방문·건강관리를 했다.

시는 서울아기 건강첫걸음이 초보엄마들에게 출산과 양육에 도움되고 만족도가 높은 정책인 만큼 앞으로 방문율 100%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사업은 미래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이며 저출산 대응 전략이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서울'을 위해 초저출산 극복과 건강 불평등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