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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손학규 "10월22일 日천황 즉위식에 文 참석해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때 "이번 일본 천황 즉위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오는 10월 22일, 일본에서 나루히토 천황의 즉위식이 열린다"며 "(하지만)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단 언론보도도 있다"고 이렇게 밝혔다.

손 대표는 "이번 행사는 외교협상의 자리가 아니다"며 "한일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자리가 될 수도 있다. 그간 어색하고 불편했던 한일관계를 따뜻한 우호관계로 바꿔보자고 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손 대표는 계속해서 "다른 나라도 국가원수가 오지 않았고 미국은 일레인 차오 교통부장관, 중국은 왕치산 국가부주석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우리나라 대통령이 참석하면 격이 맞지 않는다는 얘기를 할 수 있다"며 "그러나 저는 이번 일본 천황의 즉위식은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했다.

외교적 협상이 아니라, 양국 국민간의 따뜻한 우호관계를 여는 실마리를 열어보자는 취지에서 이러한 제안을 했다는 게 손 대표 주장이다.

손 대표는 재차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어 우호친선의 태도를 먼저 보여줘야 한다"며 "한일관계 전환은 양국 문제가 아니라, 한미일 3각동맹의 문제이자 남북관계의 문제이고, 더 나아가 동북아 전체 평화의 문제"라고 했다.

손 대표는 "우리의 대범한 태도로 한일문제가 풀릴 수 있다면, 궁극적으로 동북아평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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